평택 웃다리문화촌에서 김진수 의학박사가 1988년부터 34년간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카메라 500여점 전시

‘빛을 담은 이야기 상자’ 展 포스터 (사진=웃다리문화촌)
‘빛을 담은 이야기 상자’ 展 포스터 (사진=웃다리문화촌)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SPACE 3-6에서는 김진수의 Camera Collection ‘빛을 담은 이야기 상자’ 展을 오는 3월 19일(토)부터 7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김진수의 Camera Collection ‘빛을 담은 이야기 상자’ 展은 김진수 의학박사가 1988년부터 34년간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4,000여 점의 카메라 중 1800년대 중반부터 1900년대 후반까지 생산된 카메라 500여 점을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번에 전시된 카메라는 초기 모델로 역사적인 카메라를 비롯하여 라이카, 코닥, 자이스 이콘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는 카메라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카메라 옵스큐라 체험과 셀로판 카메라 만들기, 웃다리문화촌 오경 촬영하기 등의 체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포토 존을 구성하여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연계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에 컬렉션을 제공해준 김진수 박사는 “오랜 기간 동안 수집한 카메라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며, 아날로그 카메라부터 현대의 디지털 카메라까지 다양한 카메라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하면서 “카메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흥미로운 카메라이야기와 함께 수집에 세계에 빠지는 분들이 많아 졌으면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진수의 Camera Collection ‘빛을 담은 이야기 상자’ 전은 웃다리문화촌(월요일 휴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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