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Y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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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신곡을 공개한다.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지의 미니앨범 ‘Always here’가 발매된다.

신지의 데뷔 2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앨범은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긴 시간 동안 꾸준함으로 늘 그 자리 그대로 ‘여기에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타이틀곡인 ‘바랄게’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을 제대로 살린 미디움 템포 발라드곡으로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할 계획이다. 미디움 템포 최강자이자 SG워너비 ‘내사람’의 작곡가 조영수와 SG워너비의 ‘Timeless’를 작사한 강은경이 뭉쳐 기대감이 치솟는다.

특히 신지는 수록곡 ‘사랑이란건 정말’에 작사로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뭄바톤 리듬이 더해진 이 곡은 신지의 노랫말과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고.

여기에 ‘맴찢’, ‘Always (2021)’, ‘나를 너에게’ 등 지난해 발매한 싱글이 더해져 풍성한 앨범이 완성됐다.

신지는 꾸준히 싱글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첫 행보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요태의 보컬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활약 중이다.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한 신지는 시원한 사이다 가창력을 바탕으로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순정’ ‘만남’ ‘비상’ ‘팩트’ ‘파란’ ‘실연’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코요태는 가요계 대표 혼성 댄스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편, 신지의 새 미니앨범 ‘Always here’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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