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해윤,  레미, 채린, 지원 / 사진=FNC W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해윤, 레미, 채린, 지원 / 사진=FNC W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체리블렛 멤버들이 다채로운 활동으로 한층 성장했다.

2일 오후 체리블렛(Cherry Bullet.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의 두 번째 미니 앨범 ‘Cherry 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아나운서 문지애가 MC를 맡았다.

먼저 멤버들은 1년 2개월의 공백기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해윤은 “KBS2 드라마 ‘연모’ OST에 참여했고 뮤지컬 ‘클림트’를 통해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됐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레미는 “예능 ‘대한외국인’에 단독으로 출연했다. 배울 것도 많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주는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했다. 새로운 분야에서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좋은 경험을 했다”고, 지원은 “웹드라마 ‘하트웨어’로 연기에 도전했다. 어렵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채린은 “웹드라마 ‘첫번째 열일곱’에 출연했다. 무대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보라, 지원, 메이 / 사진=FNC W
(왼쪽부터) 보라, 지원, 메이 / 사진=FNC W

그런가 하면 멤버 보라, 지원, 메이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참가했다. 보라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하게 돼 좋았다. 서로 의지하고 배우는 것이 많았다.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단기간에 무대를 준비하고 경쟁을 해야 했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서 힘이 됐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꿈에 대한 간절함을 다시 느끼면서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양한 콘셉트를 도전하며 다채로운 표현력을 배웠다. 새롭게 도전하는 콘셉트를 소화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더 넓어진 스펙트럼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원은 “체리블렛과 다른 다양한 콘셉트를 해서 보컬이 많이 늘었다.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것을 계기로 이번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고, 메이는 “친구들, 선생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경쟁자로 만난 멤버들에게도 많은 것을 느꼈다.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리블렛 활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리블렛의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Wish’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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