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코리아결제시스템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은 장하나(오른쪽) (사진=코리아결제시스템)
지난 24일 코리아결제시스템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은 장하나(오른쪽) (사진=코리아결제시스템)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한국 여자 골퍼 장하나(29)가 코리아결제시스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코리아결제시스템(회장 박형석)은 지난 24일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기념식에서 장하나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형석 회장과 장하나는 1년간 후원사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에 합의했다. 코리아결제시스템은 2013년 설립돼 현재까지 K2-F1 LTE 개발, 블루투스 개발 생산을 하고 있으며 한국신용카드결제와 NHN한국사이버결제 등과 업무 제휴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결제 지불 대행 서비스 부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하나 프로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물심양면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격려를 보냈다.

시즌 개막을 앞둔 장하나 또한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올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장하나는 KLPGA 15승, LPGA 4승 등 통산 19승을 기록한 실력파로 지난해 롯데 오픈 우승에 이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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