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영 SNS
사진=한영 SNS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박군이 한영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8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28일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이 공식 입장은 통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박군은 방송인 한영 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탈셋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호흡을 맡추면 인연을 맺었다. 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군을 비롯해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출연진들과 함께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매너남. 얼굴 앞으로 빼고 찍어주는 센스~ 최고~ 오늘도 밝히는가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하트, 엄지손가락 이모티콘과 함께 박군과 둘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한영이 해당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박군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군은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해 중독성 있는 곡으로 사랑받았다. 또 채널A ‘강철부대’,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박군은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유턴하지마’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한영은 2005년 LPG 정규앨범 ‘LPG(Long Pretty Girls)’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몽땅 내사랑’ ‘엄마가 뭐길래’, tvN ‘슈퍼대디 열’, SBS ‘내 사위의 여자’ ‘해피시스터즈’ 등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하 가수 박군 소속사 토탈셋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박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토탈셋입니다.

금일 보도된 박군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박군은 방송인 한영 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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