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유연석이 국내를 비롯해 해외 스크린을 정조준한다.

오는 3월 글로벌 프로젝트 ‘배니싱: 미제사건(감독 드니 데르쿠르/수입 조이앤시네마/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개봉한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 분)’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 분)’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새해전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스터 션샤인’ ‘낭만닥터 김사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베르테르’ ‘헤드윅’ 등으로 폭넓은 소화력,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유연석의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유연석은 날카로운 촉과 매서운 집념으로 전대미문의 미제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진호’로 분한다. 사건의 실마리를 쫓아 거대한 범죄 조직을 추적하는 형사 ‘진호’를 카리스마 있게 그려낸 유연석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국내외 제작진이 합심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유연석의 해외 진출에 관심이 집중된다. 유연석은 글로벌 배우로서 도약할 준비를 마쳤으며 극 중에서 3개 국어를 유창했다는 전언이다.

유연석은 ‘진호’가 지닌 깊은 내면 연기를 빈틈없이 선보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사건 해결을 위해 공조하는 법의학자 ‘알리스’역의 할리우드 대표 배우 올가 쿠릴렌코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고.

드니 데르쿠르 감독은 “유연석을 캐스팅한 것은 오로지 연기력 때문이다. 그는 매우 훌륭한 배우”라고 극찬을 보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미나리’에 이어 글로벌 배우로 발돋움한 유연석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2022 글로벌 프로젝트 ‘배니싱: 미제사건’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