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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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로시가 신승훈, 김이나가 의기투합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로시(Rothy)의 디지털 싱글 ‘겨울.. 그다음 봄’이 공개된다.

‘겨울.. 그다음 봄’은 브리티쉬 팝 코드에 클래식한 오보에 선율을 접목시킨 세련된 느낌의 곡이다. 모두가 힘든 이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가사로 웰메이드 힐링송을 예고했다.

특히 국민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섬세하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를 완성하며 한 편의 감성적인 서사를 보여준다. 또 ‘OCEAN VIEW’로 호흡을 맞춘 신예 작곡가 LOF!를 비롯해 이현승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보장한다. 여기에 김이나 작사가의 유려한 표현이 더해져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겨울에서 봄이 되기까지를 마치 태양과 지구의 관계처럼 카메라가 인물 주변을 계속해 공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데뷔 초부터 호흡을 맞춰온 유명 뮤직비디오 제작팀인 디지페디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로 동화 같은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을 자신했다.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로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7년 데뷔 싱글 ‘Stars’로 가요계에 데뷔한 로시는 이후 ‘술래’, ‘버닝’, ‘다 핀 꽃’, ‘BEE’, ‘COLD LOVE’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구름’, 웹툰 ‘아는 여자애’ OST ‘미리 좀 말해주지 그랬어(ENFP)’를 비롯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로맨스는 별책부록’ ‘지리산’ ‘편의점 샛별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또한번 엔딩’ ‘리플리’ ‘저글러스’ 등의 OST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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