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왓챠(WATCHA)
사진=왓챠(WATCHA)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의 리빌딩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3월 24일 왓챠(WATCHA)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제공 왓챠/제작 왓챠, 놀이터이앤엠/프로듀서 이우리, 한경수/감독 박경원)’가 첫 공개된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프론트와 선수단의 변화, 그리고 성장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박찬혁 대표이사, 정민철 단장, 석장현 전략팀장과 함께 주장 하주석,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투수 김민우 등 선수단이 출연한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하고 보고 싶은 프론트의 전략 회의 과정, 클럽하우스에서의 코치진과 선수들의 다양한 감정 변화, 신인 드래프트 선발전 등 프로야구 구단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고.

사진=왓챠(WATCHA)
사진=왓챠(WATCHA)

2021년 대대적인 리빌딩을 선언한 한화이글스는 외국인 코치로 전면 교체, 파격적인 선수단 구성, ‘실패할 자유’라는 야구 철학을 바탕으로 수비 시프트 등 매 경기 색다른 시도와 도전을 펼치며 시즌 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빌딩 첫해를 보낸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방식에 대한 야구계 안팎의 평가가 엇갈렸고, 그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뒤따랐다. 다큐멘터리 제작 소식 이후 약 일 년간의 기다림 끝내 공개 일정이 확정되며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에는 이러한 팬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지금껏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장면이 담겼다. 특히,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강하게 선수들을 다그치는 장면과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가 배트를 내리치며 분노하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표이사부터 구단 임직원,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 1, 2군의 선수들, 오랜 시간 한화를 사랑해 온 팬들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총 6화의 분량으로 공개될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왓챠의 첫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오는 3월 24일 1, 2, 3부가 공개되고, 이어 31일 4, 5, 6부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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