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과 복지 서비스에 더해 문화 공간까지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전국 7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9살 난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는 안길자 씨.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이 혼자 있을 것이 마음에 걸려 그동안 취업을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고용복지센터에서 취업상담과 육아상담을 함께 벌여 아이돌봄서비스를 받게 되면서 망설임 없이 취업을 결정했습니다. 안길자/서산시 석림동 그런 혜택 기관이 떨어져 있으면, 제가 알고는 있어도 바로 가서 확인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이처럼 고용과 복지, 서민금융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는 전국 5곳에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제 서산고용복지센터에 북카페와 동아리방, 전시장 등 문화 서비스까지 결합됐습니다. 고용과 복지에 문화가 더해진 것은 전국에서 서산이 최초입니다. 이영숙/서산시 동문동 어디 센터 같은 데에서 일도 할 수 있고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정부는 각 부처간, 또 중앙과 지방의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의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기권/고용노동부 장관 종합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화학적 서비스까지 이뤄질 때 정부의 따뜻함이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보고요. 정부는 앞으로 3년동안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전국 70곳으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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