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사내맞선’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드라마 ‘사내맞선’이 코로나19로 인해 첫 방송을 연기했다.

9일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 측이 공식 입장을 통해 첫 방송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사내맞선’은 당초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첫 방송을 28일로 연기했다. ‘사내맞선’ 측은 “로나19로 인한 촬영 일정 변경과 안전한 제작 환경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첫 방송을 한주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사내맞선’은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웹소설은 웹툰으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누렸다.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 등 로맨스 장르에서 빛을 발한 박선호 감독의 경쾌한 터치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한설희, 홍보희 작가의 유쾌한 각색이 완성도를 높인다.

안효섭이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 역, 김세정이 자신의 회사 CEO와 맞선을 본 후 정체를 숨겨야 할 위기에 처하는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로맨스 케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강태무의 비서실장 ‘차성훈’ 역의 김민규, 재벌가 외동딸이자 걸크러시 ‘진영서’ 역 설인아를 비롯해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등의 베테랑 배우들의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하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측 공식 입장 전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첫 방송 일정 변경에 대해 알립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촬영 일정 변경과 안전한 제작 환경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첫 방송을 한주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2월 21일에서 2월 28일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사내맞선’을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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