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 보건대 3D제품디자인과 학생 작품 사진으로 20여점 전시

▲ 주얼리 작품 사진전 (사진=익산보석박물관)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우리나라 주얼리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익산시가 주얼리 미래사업을 책임질 관내 대학생들의 작품 사진전을 열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어제부터 올 연말(12월 31일)까지 원광보건대학교 3D 제품디자인과 학생들의 주얼리 작품 사진 20여점을 주얼팰리스 2층 공간에 이동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IC 근접한 주얼팰리스에 방문하는 전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익산의 주얼리 산업과 문화관광 산업을 홍보하고자 원광보건대학교 주얼리 관련 학생들 작품을 섭외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주얼리 디자인 개발에 필수적인 아이디어 스케치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상하고 3D CAD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디지털 이미지 작업과정, 3D CAM(RP) 장비를 활용한 왁스 작업 등 세공과정을 통해 주얼리 작품을 제작해왔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세계유산 백제 역사유적지구‘보석의 도시’의 귀금속·보석 가공의 솜씨를 이어받은 익산의 미래 주얼러들의 솜씨를 자랑하며 전통을 잇고 미래로 도전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오니 기간동안 방문하셔서 우리시 귀금속과 보석 관련 학생들의 작품을 마음껏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산업단지 내 연구센터 내 최첨단 3D프린터 관련 장비를 구축해 향토 산업인 맞춤형 주얼리 현장실습 운영 및 자율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교내 지식자산의 상용화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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