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앤디컴퍼니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나비가 듀오 멜로망스의 히트곡 ‘선물’을 리메이크한다.

3일 나비(Navi)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가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선물(2022)’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비는 흰 티셔츠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색감과 폰트가 더해져 차분하고 아늑한 감성의 티저 이미지가 탄생했다.

‘선물’은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의 자작곡으로 2017년 발매돼 최근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결혼식 축가, 프로포즈송 등으로 사랑받았다. 나비는 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새로운 느낌의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해 5월 출산 후 첫 컴백이라 기대가 뜨겁다.

원곡자 멜로망스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게 예쁘게 곡이 나왔다. 모두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날이 추운 것을 까먹는다. 음악적으로도 많은 것을 챙긴 새로운 리메이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응원하기도.

나비는 2008년 ‘I love U’로 데뷔한 후 ‘마음이 다쳐서’, ‘집에 안갈래’ ,’잘 된 일이야’ 등 수많은 스테디 곡으로 사랑받았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며 음원여제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요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는 나비의 진심 어린 보이스가 담긴 ‘선물(2022)’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컴백 관련 소식은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공식 SNS 채널과 나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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