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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SF9 휘영과 찬희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소속사 측에서 사과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했다”고 지난 27일 저녁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들의 사과에도 여전히 대중들은 냉랭한 반응이다. 최근 1만 명이 웃도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슈퍼주니어 은혁, 효린, 위너 이승훈, 아이콘 김진환·송윤형·김동혁·구준회·정찬우, 위아이 김동한·유용하·강석화, 트레저 요시·최현석·준규·마시호, 더보이즈 에릭·영훈·현재·주학년, 권은비, 위클리 이재희, 케플러 김채현·서영은 등 가요계에서 확진자가 대거 속출한 만큼 대중들의 시선이 더욱 따가울 수밖에 없다.

한편, SF9은 2016년 싱글 앨범 ‘Feeling Sensation’로 데뷔했으며, ‘Tear Drop’, ‘Trauma’, ‘Savior’, ‘돌고 돌아 (Round And Round)’, ‘Good Guy’, ‘오솔레미오 (O Sole Mio)’, ‘질렀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하 SF9 휘영, 찬희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하였습니다.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시켜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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