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임영웅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마지막 시상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NCT 도영, STAYC(스테이씨) 시은, 재재가 MC를 맡았다.

2부 마지막 시상으로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과 올해의 음반제작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가수 윤상은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벌써 11회를 맞았다. 1회 때 작곡가 상을 받았었다. 오늘 시상이 굉장히 특별한 기분이 든다. 우리 대중음악 신이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 선배 입장에서 여러분이 이미 최고이고 앞으로도 최고일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소소한 행복을 올해는 다시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로 호명된 임영웅은 “작년 한해 여러분께 들려드렸던 음악에 대한 상을 정말 많이 받았다. 이 상이 마지막 상인데 정말 감사하다.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행복하게 무대를 하고 있다. 올해도 좋은 모습,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임영웅을 보여드리겠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1회 가온차트는 유튜브 채널 gaonchart와 1theK(원더케이), 카카오TV, 멜론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날 행사에는 NCT 127, NCT DREAM, STAYC(스테이씨), 레드벨벳(Red Velvet), 민호(샤이니),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오마이걸(OH MY GIRL), 이무진, 이찬원, 임영웅, 태연(TAEYEON), 호미들 등 총 13팀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