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윤성 사진기자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가 변치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NCT 도영, STAYC(스테이씨) 시은, 재재가 MC를 맡았다.

올해의 음원상 2월 부문은 오랜 만에 돌아온 샤이니가 영광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샤이니 민호는 “샤이니를 대표해서 시상식에 오게 됐다. 오랜만에 시상식에 와서 설레고 기분도 좋다. 상까지 받아서 더욱 뜻 깊은 하루다. 오랜 만의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끄럽지 않게 전력을 쏟아서 만들자고 얘기했다. 저희의 뜻을 잘 도와준 회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열렬히 지지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팬들이 없었다면 몸이 부셔져라 무대를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응원해줘서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다음 앨범도 잘 준비해야 하니까 건강하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 올 한해 이루시는 목표 다 이루시길 바란다”고 각별한 팬 사랑을 자랑했다.

한편 제11회 가온차트는 유튜브 채널 gaonchart와 1theK(원더케이), 카카오TV, 멜론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날 행사에는 NCT 127, NCT DREAM, STAYC(스테이씨), 레드벨벳(Red Velvet), 민호(샤이니),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오마이걸(OH MY GIRL), 이무진, 이찬원, 임영웅, 태연(TAEYEON), 호미들 등 총 13팀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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