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체험형 전시 '#FUN한 놀이' 전 진행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전시 《#FUN△한△놀이》展  포스터 (사진=김포문화재단)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전시 《#FUN△한△놀이》展 야간개장을 실시했다.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1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지난 26일 오후 9시까지 연장하여 평일 전시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FUN△한△놀이》展 시시각각 변하는 팬데믹 시기를 지나는 과정 속에서 만나는 유쾌한 희망을 그려낸 작품과 어우러진 가족단위 체험형 전시로 전시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를 얻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현재 아트빌리지 아트센터 3개의 전시실에는 각각의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1전시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임지빈 작가의 ‘곰들이’ 베어벌룬과의 만남, 2전시실은 라인테이프로 채워진 공간에서 유쾌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그룹 옆(YUP)’의 패러디미술관이다. 이어 3전시실은 홍원표 작가의 행복의 아이콘 바라바빠 캐릭터로 가득 채워진 거대한 공간에서 그림을 예쁜 색으로 칠해보고 더불어 멋지게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컬러링놀이 체험공간도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을 드리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센터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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