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권 목표

2022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오늘 개최된다. (사진=대한체육회)

2022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열흘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은 25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권을 목표로 선전을 다짐한다.

이번 대회는 2월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20일까지 17일간 벌어지는 열전에서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5000여 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한국은 베이징올림픽에 6개 종목 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목표는 금메달 1~2개다.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금 5·은 8개·동 4)을 떠올리면 매우 낮은 목표다.

결단식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별'주제의 오프닝 영상에 이어 2020 도쿄하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릴레이 응원메시지가 나오고, 선수단 가족의 음성 편지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선수단 대표로 크로스컨트리의 이채원과 스피드스케이팅의 정재원이 나와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엔 2024 파리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단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이돌 가수 아이브가 축하 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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