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음악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인프라 확장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 콩쿠르' 포스터 (사진=경기 광주시문화재단)

경기 광주시문화재단은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콩크루는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총 3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성악은 만 20세 이하, 피아노·바이올린은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2월 23~26일, 본선은 3월10~12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1~3위 수상자를 발표하며, 상금은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이다. 특히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는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참가 방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의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전문 음악가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콩쿠르를 마련했다. 우수한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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