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BS ‘장학퀴즈-드림서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미래소년 박시영이 EBS ‘장학퀴즈’ 우승자로 등극했다.

EBS ‘장학퀴즈-드림서클(이하 ‘장학퀴즈’)’가 지난 2일 ‘10대 스타 브레인을 찾아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MC 장성규, 미래소년 박시영과 함께 ‘리틀싸이’ 가수 황민우, 싸이퍼(Ciipher) 원, woo!ah!(우아) 민서, ‘보니하니’ 배우 김채연, ‘트로트의 민족’ 가수 김소연이 출연했다. 이번 대결은 5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최후의 1인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시영은 2라운드까지 고전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탈락 위기에서 세 문제를 연달아 맞추며 다른 참가자들을 제치고 5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 박시영은 결국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 사진=DSP미디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박시영은 컴백을 앞둔 2022년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시영은 “정말 운이 좋게 ‘장학퀴즈’에서 우승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퀴즈쇼에 나가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장학퀴즈’에서 우승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솔직히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끝까지 남아서 문제를 풀면서 운 좋게 성공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소년에서 리드댄서 박시영은 만 18세로 그룹의 막내 라인이자 비주얼과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춘 멤버이다. 데뷔 전인 17세에 연습생 생활과 고졸 검정고시를 병행해 단 한 번에 합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미래소년(MIRAE.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지난 2021년 데뷔한 7인조 신예 K팝 그룹이다.

미래소년은 오는 12일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세 번째 미니앨범 ‘Marvelous - MIRAE 3rd Mini Album’로 컴백하고 2022년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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