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통산 430경기 출전에 11골 6도움 기록

▲ 김한윤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코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한윤(48)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코치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코치는 1997년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해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부산 아이파크, 성남 일화(현 성남FC) 등을 거친 레전드 수비수다.

K리그 통산 430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서울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김 코치는 제주를 거쳐 2019년 베트남대표팀에 합류해 지난해 말까지 박항서 감독을 보좌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과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에서 함께했다.

김 코치는 구단을 통해 "조 감독님을 비롯해 기존 코치진과 함께 힘을 합쳐 새 시즌 인천이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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