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판타지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현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다.

30일 소속사 판타지오가 “믿고 보는 배우 김현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극본 김태희, 장은재/제작 JTBC스튜디오, 래몽래인)’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 관리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을 확정에 기대를 모은다.

김현은 극 중 재벌가 순양 그룹 총수 ‘진양철(이성민 분)’의 아내이자 ‘진도준(송중기 분)’의 할머니 ‘이필옥’ 역을 맡았다. 김현은 냉철한 진양철과는 반대로 인자하고 다정한 성품을 가진 이필옥을 탄탄한 연기와 경험치로 다채롭게 그릴 예정이다.

극단으로 데뷔 후 30여 년간 연극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현은 영화 ‘작은빛’, ‘7년의 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는 슈퍼 주인 ‘선영’으로 분해 디테일한 연기 내공을 뿜어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장르 불문 뛰어난 소화력을 보여준 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재벌가 총수의 안주인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2022년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과 함께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조한철, 박지현, 김강훈, 김영재, 김정난, 김신록, 강길우, 김도현, 서재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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