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세 수상 이후 13년 만에 다시 수상

▲ 캔디스 파커 선수 (사진=WNBA)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카고 스카이에서 뛰는 캔디스 파커(미국)가 AP통신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

파커는 11표를 받아 수영 케이티 레데키, 체조 시몬 바일스(이상 미국)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

파커가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만 22세에 첫 수상 이후 35세에 다시 한 번 트로피를 가져갔다.

파커 선수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확득에 일조한 WNB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2008년 데뷔 후 지난해까지 LA 스파크스에서 뛰다 올해 시카고로 처음 팀을 옮겼다.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평균 13.3점을 넣었다.

파커는 시카고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여자 선수라는 훈장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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