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안동 속초 울산 진주에 이어 강남에서 진행

토크콘서트 '뭉쳐야 뜬다' 시즌 2, 스물세 번째 안동편 포스터 (사진=더불어민주당)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박주민 국회의원이 지난 2018년 1월부터 동료의원들과 전국을 돌며 국민, 당원들과 직접 소통해온 토크콘서트 '뭉쳐야 뜬다' 시즌 2, 스물일곱 번째 편이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되었다. 최근엔 합천, 안동, 속초, 울산, 진주에서 행사를 하고 강남에서 진행한 것이다.

28일, 강남구민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남구 갑·을·병 지역위원회 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 이재정 의원(안양 동안을),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이 참석하여, 민주당 내에서의 쇄신과 개혁 노력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 하였다.

안민석 의원은 “실용적 리더십이 새로운 전환시대를 이끌어야 한다. 민주당도 이를 튼튼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히고 “뭉쳐야뜬다 행사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없는 원외지역을 중심으로 당원과의 소통을 위해 우리가 찾아오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박주민 의원은 “우리나라는 당장 탄소중립에 따른 위기, 디지털전환에 따른 위기, 주기적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친환경에너지를 제공하고, 혁신인재를 육성하면 산업전반의 발전을 꾀할 수 있고,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높이는 등의 노력으로 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는 전환적 공정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며, "이제 탄소 중립, 디지털 전환과 공정 성장은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로 재외 공관을 방문할 때면,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국격이 높아진 것을 경험하게 된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지도자의 리더십과 정치 역량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작은 소리에도 겸허하게 듣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정순균 강남구청장, 강남(을) 기순안 지역위원장(대행), 더불어민주당 강남(병) 복진경 지역위원장(대행)이 참석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함께 경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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