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가 전작을 능가하는 스케일과 케미를 담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로 2022년 스크린을 주도한다.

29일 오전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어뉴, 오스카10스튜디오)’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녹화 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박경림이 MC를 맡았으며 김정훈 감독과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가 참석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김 감독은 “오랜 기간 촬영하고 다시 배우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고, 강하늘은 “육해를 총망라한 액션 스펙터클 영화다. 근래에 보시기 힘들었던 액션의 호쾌함이 묻어있는 작품이다.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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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작으로 기대가 뜨겁다. 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지난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 감독은 “시대적 배경과 세계관은 유사성이 있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너무 사랑받고 잘 된 영화라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전편의 훌륭한 이야기, 웃음 코드를 계승하고자 노력했다. 액션, 판타지, 어드벤처 요소를 더 크고 사실적으로 담으려고 했다. 관람이 아닌 체험이라는 느낌이 들게 촬영했다. 해적 시리즈의 뼈대이자 심장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적들의 모험이다”고 설명했다.

강하늘은 “저 스스로 그때 당시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에서 연결된 스토리면 부담도 있었을 것 같다. 다른 느낌으로 대본이 나왔다. 이미 제가 봤던 ‘해적 : 바다로 간 산적’과 분위기, 캐릭터가 달라서 주는 매력이 달랐다. 이어지는 것보다는 다른 영화라고 생각하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 워낙 인기가 많았다. 인기 있는 전작의 뒤를 이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새로운 캐스트에 이야기가 전혀 새로워서 새로운 해적 영화가 될 수 있던 것 같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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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인 ‘무치’ 역의 강하늘,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의 한효주,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의 이광수,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역의 권상우, 타고난 사기꾼 ‘해금’ 역의 채수빈,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역의 오세훈, ‘무치’의 오른팔 ‘강섭’ 역의 김성오,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의 박지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더한다. 김 감독은 “원픽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정말 기뻤고 천군만마를 한배에 태운 기분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무치’ 역으로 특유의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모든 것이 가능한 캐릭터였다. 어떻게 등장하든 무엇을 하든 다 가능하다. 한 컷, 한 컷 만들 때마다 재미있게 찍었다. 옆에서 ‘강섭’ 역의 성오 형님이 다 리액션하고 좋아해 주셔서 둘이서 너무 즐겁게 찍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함께 오른팔 김성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반면 김성오는 무치를 ‘어디에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두목’이라고 칭했다고. 김성오는 “강섭이 봤을 때는 철없는 두목이다. 정은 더 간다. 카리스마보다는 인간적이다. 손이 많이 간다. 나 없으면 큰일 난다는 느낌이라 정감이 간다. 이런 관계가 따뜻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서 관계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고 말했다.

강하늘의 액션 연기에 대해 한효주는 “저는 엄청 열심히 연습하는 강하늘은 그냥 해도 시원스럽게 잘해서 너무 얄미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하늘은 “한효주는 프로페셔널한 느낌이다. 찍을 때 그냥 잘한다. 그 속에는 많은 연습이 있었을 것 같다. 현장에서는 부드럽게 흘러가게 잘한다”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강하늘은 이광수와 영화 ‘평양성’ 이후 11년 만의 재회했다. 이들은 29일 개봉한 ‘해피 뉴 이어’에 이어 연달아 스크린에서 함께 했다.

강하늘은 “과장이 아니다. 따로 대사 연습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맞춰봤는데 너무 잘 풀린다. 편하게 해주고 믿고 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한 신뢰를 자랑했다. 이어 “캐릭터 때문에 2주마다 파마를 했어야 했다. 키가 크셔서 제 머리 위에 계시니까 파마약 냄새를 항상 맡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광수는 “공교롭게도 강하늘과는 첫 영화를 같이 했고, 한효주와는 첫 드라마를 같이 했다. 강하늘과 촬영하는 신이 있는 전날은 설렜다”고 애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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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는 ‘해랑’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의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그는 “이 배에 탑승하고 싶었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다. 다 같이 떠나는 모험을 해나가고 싶었다. 함께하는 배우분들도 너무 좋아서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하늘은 “무치도 무치지만, 시나리오를 읽고 가장 좋았던 것은 해랑이 멋있는 것이다. 해랑이 가진 카리스마와 대사가 전체적으로 좋았다. 해랑을 연기할 효주 누나가 많이 기대됐고 현장에서 기대 이상이어서 좋았다”고 감탄했다.

한효주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비주얼 변신과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는 것에 즐거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다. 해랑이는 걸크러시긴 한데 전형적이고 단순한 캐릭터는 아니다. 복합적이고 다채롭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카리스마 있는 리더이면서도 여자로서의 반전 매력도 있다. 해적 단원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인간적이고 따뜻하기도 하다. 사람 같아 보이는 캐릭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이어 “몸을 쓰는 액션도 있고 배우로서 안 보여줬던 다른 얼굴을 꺼내야 해서 준비 기간이 길었던 것 같다. 검술 액션, 와이어 액션, 수중 촬영 등을 배웠다”며 “해내야 해서 열심히 했다. 이번 작품으로 검을 처음 잡아봤다. 너무 낯설고 동작도 어색했다. 잘 못 해낼 것 같다는 걱정에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액션신을 위한 고충을 밝혔다.

또 한효주는 포스터를 통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강렬한 비주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효주는 “의상, 헤어 같은 비주얼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다. 가짜처럼 보이지 않고 캐릭터를 살리면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연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세훈은 “100점 만점에 101점이다. 100점으로는 부족하다”고, 이광수는 “5억 점이다. 경 점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강하늘이 “95점 드리겠다. 부족한 5점은 제가 채우겠다”고 말하자 동료 배우들의 핀잔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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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 역의 이광수는 공개된 포스터만으로도 싱크로율 100%의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 바 있다.

이광수는 “하면서 편안한 마음도 있었다. 비슷한 점도 많은 캐릭터다. 솔직히 저렇게 살면 안 된다. 심성이 고운 사람은 아니다. 그 안에 사랑스럽고 귀여운 부분이 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효주는 “전생에 막이였을 수도 있겠다”고, 채수빈은 “너무 재미있었고 좋았다”고 함게한 소회를 전했다.

배우들 중 단연 가장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준 이광수는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라는 생각일 들 정도로 다들 달랐다. 분장하고 나왔는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던 것 같다. 어렸을 때 입은 반바지를 커서도 입는다는 설정이라 고생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에 한효주는 “의상 분장이 연기에 큰 도움을 줄 정도로 영향을 많이 줬다. 모든 캐릭터가 잘살았다”며 “막이의 장신구가 특이하고 강렬했다. 거기에 맨발에 짚신을 신고 있다. 저희가 촬영이 여름에 시작해서 겨울에 끝났다. 다들 힘든 티를 내색을 안 했다”고 이광수의 열연에 박수를 보냈다.

이광수는 ‘해적: 도깨비 깃발’을 함께한 배우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그는 “저는 정말 이 사람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다. 모든 것을 다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금전적인 것은 말고 제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다. 배우들 안에 섞여 있는 것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매 회차 그런 마음이었지만 처음 배를 봤을 때 특히 그랬다. 웅장한 세트와 디테일을 보면서 ‘이런 영화를 찍고 있구나’하는 부담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졌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권상우는 ‘부흥수’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 생애 첫 사극에 도전했다. 김 감독과는 ‘탐정 : 더 비기닝’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김 감독은 “배우 스스로 도전해보지 않은 것을 하는 것은 설렘과 즐거움이다. 보는 사람들도 그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전작인 ‘탐정’에서 너무 찌질하게 만들어서 이번에는 권상우가 가진 남성적인 매력 카리스마를 담아보려고 했다. 새로운 권상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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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은 ‘해금’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캐스팅 전에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캐스팅돼 있었다. 촬영 전부터 설렜고 촬영하면서 훨씬 더 좋은 사람들이라 매 순간 행복하다고 느꼈다”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의 이광수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재미있었다. 저는 단주 ‘해랑’인 척하고 막이는 의적단 두목 ‘무치’인 척하고 만난다. 서로 사기를 치며 만나 해적선에 끌려간다. 사기꾼으로 살던 소녀가 해적이 되게 된다”고 설명하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또 수중신이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채수빈은 “드라마에서 물에 빠지는 것으로 한 두 신만 찍어봤지 많이 해본 적이 없었다. 겁이 나기도 했다. 여러 번 가서 연습했는데 촬영할 때는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생각보다 잘 찍었다”며 “저보다 다른 배우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저는 꿀을 빤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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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역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첫 스크린 데뷔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여서 좋았고 영광이었다. 배우로서 말고 인간적으로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영화를 찍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감독은 “궁수다 보니 눈빛이 중요했다. 궁수는 활이 아닌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눈빛이 좋은 배우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오세훈의 눈빛에 빠져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세훈은 “활을 잘 쏘는 명사수다. 과묵하면서 한 사람만 따른다. ‘해랑(한효주 분)’에게만 충성을 하면서 묵묵하게 해적단에 있다. ‘해금(채수빈 분)’이를 만나 그렇고 그런 것이 있어서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명사수에 걸맞게 활을 쏘는 연습을 많이 했다. 어색하면 안 돼서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연습했다. 활을 처음 하다 보니 어려웠다. 꾸준한 연습으로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또 “수중 촬영이 처음이었다. 긴장을 많이 했다. 연습을 많이 가서 물이랑 친해지려고 했다. 막상 촬영하려고 하니까 쉽지 않았다.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줘서 편안하게 촬영한 것 같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같은 엑소(EXO)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도경수(디오)에게 조언을 듣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조언은 듣지 못했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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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는 영화 ‘킹메이커’와 ‘해적: 도깨비 깃발’로 오는 2022년 스크린을 채울 계획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김성오는 ‘강섭’ 역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영화를 떠나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평상시 놀 듯이 배에 탑승했다. 촬영을 빙자해서 놀았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영화에 잘 녹아들어서 나올 것 같다”고 만족했다.

앞서 김성오가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큰 화제가 된 만큼, 해당 방송에서 소개된 초능력과 담금주 사랑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성오는 “초능력이라는 말이 웃기다. 인간이 뇌를 2%밖에 안 쓴다는 말도 있다. 그런 쪽으로 다가가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어 “담금주는 맛있다. 술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고 먹기는 하다. 술에 조금 취했을 때의 열기가 좋다. 술 자체는 맛이 없는데 담금주는 달짝지근하고 술 자체가 맛있다. 술이 맛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드셔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다”며 “제 주량은 그때의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다. 정해지지는 않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촬영이 코로나19 전이라 회식도 많이 했다. 그때마다 취해있던 것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기억에 남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이광수는 “우리나라에 그런 곳이 있는지를 몰랐다. 제주도에서 촬영했는데 너무 좋았다. 제주도를 많이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런 곳이 숨겨져 있구나를 느꼈다”고 감탄을 전했다.

특히 ‘해적: 도깨비 깃발’은 차원이 다른 역대급 규모의 세트로 관객들의 눈을 커다랗게 만든다. 강하늘은 “세계 모든 미술팀을 만나본 것은 아니지만 우리 미술팀이 만든 배에 올라가자마자 압도당했다. 엄청 큰 계단을 써서 올라갈 정도로 거의 실사 크기다. 정말 컸다. 그 안을 들여다 보면 하나하나 디테일이 다 살아있다. 매듭까지 디테일이 있다. 카메라만 없다면 그 시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높이며 크기며 웅장하다. 실제 배보다 크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해적 단원이 모두 모여 선상 파티를 여는 신이 있었다. 왁자지껄 술 한잔하는 신을 위에서 바라보는데 까만 밤 하늘, 노란 불빛, 사람들의 분위기가 정말 그 시대 같았다. 바다에 둥둥 떠서 우리끼리 가는 느낌을 받아서 정말 짜릿했다. 배우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경험인 것 같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배우들이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촬영했다.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은 관람하셨으면 좋겠다. 즐겁고 짜릿한 모험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하늘은 “관람보다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영화다. 영화관 좌석에 안성맞춤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니 꼭 영화관에 가셔서 관람을 해주시길 바란다. 꼭 배에 승선 해주시길 바란다”고 자신했다.

김성오는 “아프리카 어딘가 자연 속 어떤 공간에 온갖 동물들을 모아놓은 느낌의 영화다.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겠나. 세계가 평화로 온갖 동물이 대통합한 것 같은 영화다. 기대해주시고 내년에 만나길 바란다”고, 오세훈은 “훌륭한 배우분들, 훌륭한 스태프와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재미있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망을 전했다.

채수빈은 “좋은 사람들과 열심히 행복하게 작업했다. 끈끈함과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광수는 “팀워크는 누가 뭐래도 최고였다. 그런 분위기와 끈끈함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 새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효주는 “호쾌하고 유쾌하고 짜릿하고 즐거운 모험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은 해적선에 승선해주시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으실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일무이한 해양 어드벤처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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