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극인상 및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수상자 15명 선정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극단 배다 '붉은 낙엽' (사진=한국연극협회)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의 영광은 극단 배다의 '붉은 낙엽'이 선정됐다.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in 서울 &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은 2021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2년 연극인들의 화목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공로패 전달, 젊은 연극인상, 자랑스러운 연극인상(개인·단체부문),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1 공연 베스트 7, 베스트 작품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시상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16개 지회에서 추천을 받은 젊은 연극인상 및 자랑스러운 연극인상(개인부문)은 각 부문별로 각각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개인 부문은 올해부터 한미약품의 후원을 받아 개별 수상자에게 시상금 50만원씩, 단체에게는 300만원이 주어졌다.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시상식'에서는 김정섭 공주시장, 창작극회 대표를 역임한 故 유영규 선생, 극단 민예극장 강영걸 연출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공로패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오영수 배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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