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5개사, 선도기업 7개사 새롭게 선정

 

'스포츠산업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스포츠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의 매출 규모에 따라 , '스포츠산업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과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중소기업 75개사, 선도기업 7개사를 새롭게 선정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연 1억 원, 선도기업은 3년간 최대 8억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 가점을 부여하고, 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ESG)을 실천한 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했다.

지원 기간은 22일부터 내년 1월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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