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위로와 안산사이언스밸리 알리기 위한 행사

▲ 드론 라이트쇼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5시30분,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약 10분간 진행한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했는데 화려한 불빛이 안산시 도심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수용)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 예식 없이 진행됐다.

드론들은 군집비행으로 안산시와 크리스마스, 새해, ASV 등을 다채로운 형상과 글자로 표현하며 깊어가는 겨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 ASV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SV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 우수 과학기술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이 모여 있으며, 지난 17일 4천억 원이 투입된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착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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