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민혁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오는 25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비투비 이민혁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고 밝혔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혁이 스케줄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확인해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영등포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이민혁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현재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해 지난 7월 30일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3개월이 지났고 새로운 감염원이 발행할 수 있다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민혁은 지난 7월 17일 보컬 선생님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전염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달 30일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민혁은 KBS 2FM ‘키스 더 라디오’ DJ 매일 오후 10시 ~ 12시 청취자와 소통 중이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에는 스페셜 DJ가 이민혁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20일에는 같은 그룹 서은광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이하 비투비 이민혁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비투비 이민혁이 스케줄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확인하여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일 영등포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이민혁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현재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해 지난 7월 30일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3개월이 지났고 새로운 감염원이 발행할 수 있다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25일(토)까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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