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 서

▲ 사진=익산시청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익산시가 ‘2021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익산시가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 생산자재 우선 사용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현황, 건설자재, 수주단 활동 실적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특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를 운영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지역의 인력과 자재·장비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건설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페이퍼컴퍼니 배제,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고 우수업체에게 수주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건설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건설협회 및 관련 단체와 간담회 개최 등 상생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증대와 지역자재 및 인력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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