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준수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를 가창했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일곱 번째 OST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가 발매된다.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곡으로, 담담한 듯 애절하게 흐르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극 중 ‘덕임(이세영 분)’에게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이산(이준호 분)’의 마음이 담겨 몰입도를 더해 서사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믿고 듣는 ‘OST 황태자’ 김준수(XIA)가 가창해 애절한 분위기를 더한다. 김준수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지닌 가수이자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드라마 ‘징크스’ OST ‘여전히 영원히’, ‘펜트하우스3’ OST ‘Good Bye (굿바이)’에 참여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옷소매 붉은 끝동'과의 만남에도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이 고조된다.

휘인, 벤, 정세운, 황민현, 심규선, 전상근에 이어 김준수의 합류로 ‘옷소매 붉은 끝동’은 ‘OST 맛집’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준수가 사극의 무드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가 뜨겁다.

한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그린 멜로 사극이다. 시청자들의 호평 속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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