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유본컴퍼니, 라이트하우스, 가족엔터테인먼트,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영화 ‘화사한 그녀’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영화 ‘화사한 그녀(제작 ㈜신영이엔씨, 조이앤시네마/제공·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감독 이승준)’가 크랭크인해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지혜(엄정화 분)’와 그의 딸이 600억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의 집안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엄정화는 인생 역전 한 방을 위해 수백억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를 노리는 작전꾼 ‘지혜’ 역을 맡았다. ‘댄싱퀸’,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등 원톱 주연 코미디 영화마다 흥행 저력을 보여준 엄정화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뜨겁다. 코미디, 멜로,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인생 연기를 갱신하는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송새벽은 재벌가의 외동아들이자 반전의 파파보이 ‘완규’로 분한다. 영화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7년의 밤’, ‘해피 투게더’, ‘진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OCN 드라마 ‘빙의’ 등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송새벽은 이번 작품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코미디 연기는 물론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준 그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

방민아는 자신의 엄마이자 하나뿐인 파트너 ‘지혜’의 작전을 돕는 ‘주영’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데뷔 초부터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최근 영화 ‘최선의 삶’으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라이징스타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고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화사한 그녀’를 통해 그가 선보일 새로운 도약에 응원이 더해진다.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박호산은 인생 역전을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브로커 ‘조루즈’ 역을 맡아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다. 그는 감초 같은 매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 ‘낙원의 밤’ 등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 선 굵은 연기와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베테랑 연기파 배우 손병호는 극의 핵심 키를 쥔 인물이자, 수백억 재산의 보유자 ‘기형’으로 분한다.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악역 연기 마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가 ‘화사한 그녀’에서는 어떤 긴장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기형’의 하나뿐인 오른팔이자 비밀을 간직한 집사 ‘쿠미코’ 역으로는 김재화가 열연을 예고했다. 영화 ‘하모니’, ‘황해’, ‘퀵’, ‘코리아’, ‘모가디슈’, ‘싱크홀’, ‘연애 빠진 로맨스’ 등을 통해 ‘명품 신스틸러’의 반열에 오른 그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해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분위기는 물론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몰입감이 더해져 본 촬영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화사한 그녀’는 오는 15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