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어장 스마트 낙지 조업지원 및 지원관리 서비스 성과보고회

스마트빌리지 『갯벌어장 스마트 낙지 조업지원 및 자원관리 서비스』의 성과보고회' 개최 (사진=신안군청)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갯벌어장 스마트 낙지 조업지원 및 자원관리 서비스』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9년부터 지능정보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 안전 강화 및 생활 편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신안군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1백만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안군은 첫 번째 시범사업 대상지로 도초면 갯벌어장을 선정하여 전통 어업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하여 지역민 스스로가 낙지 자원을 관리하고 생산량을 증대할 방안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업체계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갯벌어장의 드론기반 낙지자원량 산정, IoT기술과 지능형 CCTV를 이용한 불법 조업 감시 및 알람 서비스, 원격 센서를 통한 갯벌 환경변화 모니터링 등을 연계한 조업지원 및 자원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은 최고 명품 수산물로 알려진 낙지의 최대 생산지이자, 세계자연유산의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갯벌이다”며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안갯벌의 건강성과 낙지자원의 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향후 신안갯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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