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신지현(하나원큐)선수, 3위는 박혜진(우리은행) 선수(

▲ 김단비 선수 (사진=프로농구연맹)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31)가 WKBL이 13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만8947표를 받아 1만8617표의 신지현(하나원큐)을 330표 차로 제치고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WKBL 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대기록을 세웠으며 또 2009~2010시즌 이후 13회 연속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 팬 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3위는 1만5481표의 박혜진(우리은행), 4위는 1만5204표의 강아정(BNK), 5위는 1만4725표의 강이슬(KB국민행)이다.

팀별로는 신한은행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우리은행이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용인 삼성생명과 부산BNK, 청주 KB국민은행은 3명씩을 배출했고, 부천 하나원큐는 2명이다.

또 유승희(신한은행)를 비롯해 진안(BNK), 양인영(하나원큐), 이주연(삼성생명), 김아름(신한은행), 김민정(KB국민은행) 등 총 6명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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