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구민 특강도 진행

▲ 자원봉사자의 날 구민특강 포스터 (사진=동대문구청)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해 우리 이웃들을 위해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개최한 온라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자원봉사 구민특강, 자원봉사자 홍보문구 공모전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지원 등의 활동을 해온 열정적인 자원봉사자 등 다방면의 자원봉사자 35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 개최는 따로 하지 않고 동주민센터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개별 수여가 진행됐다.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자원봉사 구민특강도 진행됐다. ‘지구를 구하는 작은 실천, 환경을 살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각해진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던 ‘한 줄로 표현하는 자원봉사 홍보문구’ 공모전의 결과도 발표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홍보문구는 ‘내가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 자원봉사 입니다’로,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더 행복해지는 비법 더 커지는 기쁨 자원봉사’. ‘작은 나눔의 시작 밝고 보람찬 행복’ 등 다양한 홍보문구가 접수됐으며, 최우수상부터 입선까지 총 34명의 구민이 상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한 곳에 모여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졌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활동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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