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판타지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라키가 웹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판타지오가 “아스트로 멤버 라키가 웹드라마 ‘짠내아이돌’에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캐릭터로 찾아 뵙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짠내아이돌(연출 김현수/극본 김성진/기획·제작 PH E&M/제공 KBS미디어)’은 역주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아이돌의 짠내나는 일상을 그려낸 성장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라키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가 아이돌 그룹 ‘엑스피어스’의 2기 멤버로 합류하게 된 ‘휘연’으로 분한다. 엑스피어스가 1집 음반이 역주행에 성공해 스타덤에 오르지만 정작 ‘휘연’은 1집을 함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소외당하는 인물이다.

‘휘연’은 대세 아이돌 멤버임에도 생활고에 시달리지만,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굳센 성격의 소유자다. 라키는 캐릭터가 가진 짠내나는 상황을 이겨낼 다양한 생계 수단을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깨알 재미까지 책임지며 활약을 예고했다.

라키는 아스트로(ASTRO.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로 데뷔한 이후 랩과 댄스, 보컬까지 잘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멀티 엔딩 드라마 ‘청춘향전’ 속 못하는 걸 못하는 현대판 ‘이몽룡’ 역에 캐스팅되며 연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에서는 당당함이 매력적인 톱스타 ‘최정상’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펼쳤다.

올 하반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 연기돌 행보에 나선 라키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라키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짠내아이돌’은 올겨울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