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월드컵 3차 대회 500m, 34초217 기록

▲ 김준호 선수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 출전 중인 김준호(강원도청)가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500m경기에서 5위를 차지했다.

김준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4초217은 지난해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의 34초250을 넘어서는 개인 최고 기록이다. 그는 3위에 해당하는 9초5로 첫 100m를 통과한 후 끝까지 힘을 낸 끝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출전한 차민규(의정부시청)는 34초489로 11위를 기록했으며 남자 1000m 디비전A에서는 김민석(성남시청)과 차민규가 각각 1분08초187과 1분08초199로 15·16위에 자리했다.

한편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임한 김보름(강원도청)은 8분32초920으로 12위, 8분34초560의 박지우(강원도청)는 1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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