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오는 2022년 1월 개최를 확정했다.

6일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이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오는 2022년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지난 35회 때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부문 후보는 12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부문 후보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 등 정량 평가로 뽑는다. 2021년 12월 중순까지 집계한 판매량 60%와 가요담당 기자·음악 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 등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심사 점수 40%를 더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그동안 본상·대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한데 이어 이번에도 인기상만 100% 인기 투표 점수를 반영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지난 35회 때 처음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치른 바 있다. 이번에는 아티스트, 관객, 스태프 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관객 초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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