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관 부족으로 주민들 민원 제기

▲ 송갑석 의원 (사진=더불어민주당)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3일(금) 행정안전부로부터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5억원,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서광,농성) 7억원 등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 숙원사업이다. 버들마을과 동주민센터 사이에 광주천이 있어 주민들의 센터 이용이 불편하고, 버들마을의 인구밀집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기관이 부족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같은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버들마을 다목적센터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시설이 들어서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서광, 농성 등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 사업은 조성 후 20여년이 지나 노후되고 파손된 어린이공원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주민들의 여가와 교류 공간으로서 새롭게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송갑석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나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올해 광주천 등 천변하부도로 정비,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등 총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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