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역량 결집과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등 교류 상호 협약

▲ 충북도청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사)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오늘(12.1), 충북도청(도지사 집무실)에서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체육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유치위원회 이시종 위원장과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김덕호 충청남도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체육회는‘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기관별 역량을 결집하고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및 스포츠 교류를 통한 유치활동 지원, 종목단체별 대회(전문·생활체육) 등을 연계한 홍보에 협조하는 등 대회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은, “충청권에서 최초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된다면 우리 체육계는 물론 지역민들의 자존감 고취와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건설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 유치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유치위 관계자는 “충청권 체육회와 협업할 사안들을 지속 검토하여 우리 위원회와 체육계가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체육회는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체육계의 유치 의지를 모으기 위한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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