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예선' 라트비아에 대승 거둬

▲ 잉글랜드 여자축구 (사진=세계축구연맹)

잉글랜드 여자축구가 라트비아와 경기에서 무려 20-0이라는 기록으로 대승했다. 여기에는 4명의 선수가 해트트릭도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동커스터의 킵모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트비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유럽예선 D조 6차전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베스 미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골 잔치를 벌여 20-0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썼다.

또한 런 화이트, 알레시아 루소(이상 3골), 로런 헴프(4골)까지 총 4명이 해트트릭 기록과  10명의 선수가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여자축구는 역대 자신들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며 지난 205년에는 헝가리를 상대로 13골을 기록한 적도 있다.

또 화이트는 101번째 A매치 출전 경기에서 48골째를 기록해 잉글랜드 여자선수 A매치 최다골 득점자에 오르며 어느 때 보다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 여자축구는 이번 경기 전승을 달리며 D조 1위를 굳건히 했다. 2위 오스트리아, 3위 북아일랜드(이상 승점 13)와 승점 차는 5점이며 6경기에서 실점없이 총 53골을 터뜨리며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