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미디어 콘텐츠 제작 가능한 촬영장비 등 비치

▲ 익산시청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익산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 공간을 조성한다.

모현도서관은 오는 12월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촬영장비 등이 비치된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으로 정보기술을 활용한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도서관 내에서 콘텐츠 제작 체험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모현도서관 스마트 K-도서관은 지하 1층 휴게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방음 및 전기통신 시설 구축,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송 장비를 구비하여 지역주민에게 미디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스마트 폰을 활용한 1인미디어 제작이 대중화 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콘텐츠 창작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을 위한 용도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 의 영상 촬영 등 다양한 미디어 제작환경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모현도서관 스마트 K-도서관은 12월 중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내년 1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게자는 “1인 미디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작공간 제공으로 시민들의 사회참여 및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등 개인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