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5언더파 67타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 (사진=LPGA)

2021시즌 유럽여자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우승컵을 차지했다.

시간다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로스 나라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치러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안달루시아오픈(총상금 60만 달러) 최종전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써낸 시간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시간딘,ㄴ 2019년 9월 지중해 레이디스오픈 이후 2년 2개월 만에 유럽 투어 우승으로,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으로 9만 유로(약 1억2000만원)를 챙긴 시간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2016년 2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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