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다현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격해 최연소 어린이 마스터로 활약한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가 오는 12월 1일 편성을 변경해 수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선녀들’에서는 어린이도 어른도 열광할 주제 히어로, 그중에서도 K-히어로물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홍길동전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 인강계 아이돌 강사 김젬마가 ‘문학 마스터’로 나와 홍길동전의 매력을 새롭게 알려준다.

특히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선녀들’ 최연소 어린이 마스터로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어른들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당당히 3위 미(美)를 차지한 김다현은 이날 홍길동전에 어울리는 맞춤 노래 선곡을 자랑했다.

김다현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구성진 가락을 뽐내며 등장해, 시작부터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를 깜짝 놀라게 한다. 수줍은 미소를 짓던 김다현은 홍길동전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 달라는 삼촌 팬들의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노래에 몰입한 듯 돌변해서 당차게 노래를 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군다.

특히 김다현은 ‘선녀들’표 배움 여행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청학동 김봉곤 훈장을 아버지로 둔 김다현은 “아버지께서는 가르쳐 주실 때 엄하신데, 오늘은 예쁜 선생님에게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아버지와는 다른 스타일의 김젬마표 꿀잼 강의에 빠져든 김다현은 홍길동전 속 세상을 실제 여행하는 듯 몰입하는 순수 모습으로 멤버들도 동심의 세계로 같이 빠져들게 했다는 후문이다.

홍길동전에 흠뻑 빠진 김다현이 들려주는 맞춤 노래로 더욱 맛깔나게 꾸며진 배움 여행이 담긴 ‘선녀들’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역사는 물론 다양한 지식의 선을 넘나드는 확장판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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