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대학생.청년 플랫폼 구축 방안 논의

“제 1차 원주시 대학소멸위기 대응 세미나”  (사진=원주시 혁신&상생 연구원)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원주시 혁신&상생 연구원(이사장 구자열, 원장 이경민)은 급격히 감소하는 학령인구와 급변하는 산업 및 사회로 인해 발생하는 대학소멸위기 대응 정책을 논의하는 “제 1차 원주시 대학소멸위기 대응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혁신&상생 연구원은 원주시 소재 4개 대학(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의 학생자치기구와 원주시 지역사회 청년이 협력하여 창설한 원주시 대학생・청년연합연구원이다.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원주청년회의소에서 진행된 “제 1차 원주시 대학소멸위기 대응 세미나”에서는 대학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대학생・청년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❶ 원주시 4개 대학 통합형 대학생 교육・학습 플랫폼 구축 방안

❷ 원주시 대학생 및 지역사회 청년문화활동가 협동형 문화・컨텐츠 플랫폼 구축 방안

❸ 원주시 대학생・청년을 위한 초연결형 정보・인적 네트워크 플랫폼구축 방안

또한 혁신&상생 연구원은 향후 원주시 지역사회 통합형 거버넌스 구축 로드맵(2차), 미래 지향형 대학 도시 현실화 방안(3차)을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열 이사장은 “원주시 미래 발전에 있어 대학은 무한히 소중한 자원이며 대학생들은 미래 그 자체”라며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대학소멸위기 문제 해결의 새로운 실마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경민 원장은 “지금은 청년이 체감하지 못하는 위로부터의 변화보다는 청년이 직접 구상하는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필요할 때”라며 “대학소멸위기 또한 아래로부터의 개혁을 통해 추진되어야 하기에, 가장 먼저 대학생과 지역사회 청년의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대학생・청년 플랫폼 구축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희년 박사(연세대학교)는 “혁신&상생 연구원의 활동이 향후 원주시 대학생, 청년, 지역 대학의 교직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기업도시 입주 기업, 지역사회 소상공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모여 원주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장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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