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넷플릭스(Netflix)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희순이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29일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최근 배우 박희순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과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매니저가 실무자로 있는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10년 이상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1987’, ‘마녀’,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주X말의영화: 잠은행’ 등 누아르, 코믹,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국내 최대 마약 조직의 보스 ‘최무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강인한 액션으로 소화했다. 박희순은 인생 캐릭터를 또 하나 만들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희순이 출연한 Apple TV+ 한국어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닥터)브레인’은 지난 4일부터 매주 한 편씩 공개되고 있다. 또 영화 ‘경관의 피’가 오는 2022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희순 배우와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희순 배우가 작품 활동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채롭게 활약할 박희순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정화, 박신혜, 김지원, 김선호, 김주헌, 홍승범, 이준경, 장도하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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