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또 한번의 신드롬을 예고한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원제 The King’s Man/감독 매튜 본/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오는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부터 ‘말레피센트 2’에서 ‘필립 왕자’ 역으로 주목받은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조합으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이 완성됐다.

개봉을 앞두고 킹스맨의 위대한 탄생 등 킹스맨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킹스맨 기원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으로 완성된 연기 앙상블과 함께 부패와 탐욕이 지배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강렬한 액션과 역대급 스케일까지 모두 담겨있다.

먼저 평화주의자 리더이자 킹스맨을 이끌어온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 분)’과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킹스맨의 새로운 멤버이자 옥스포드 공작의 아들인 ‘콘래드(해리스 딕킨슨 분)’의 독보적 카리스마와 다정한 부자 케미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들은 역사상 최악의 적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치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속 ‘해리(콜린 퍼스 분)’와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킹스맨 핵심 전략가 ‘폴리(젬마 아터튼 분)’와 최고의 전사 ‘숄라(디몬 하운수 분)’의 등장으로 더욱 다채로운 스토리가 예고된다. 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과 ‘킹스맨: 골든 서클’의 ‘포피(줄리안 무어 분)’ 등 기존 스파이 영화에서는 본 적 없는 독보적 개성이 넘치는 악역 계보를 이을 ‘라스푸틴(리스 이판 분)’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끝으로 ‘킹스맨’ 시리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스페셜 가젯을 활용한 액션신과 스타일리시한 클래식 의상이 더해지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들이 어떤서 그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완전히 새로운 ‘킹스맨’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12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