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넷플릭스(Netflix)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새 예능 ‘신세계로부터’가 색다른 멤버들의 조합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물한다.

17일 오전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신세계로부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방송인 박경림이 MC를 맡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조효진 PD, 고민석 PD와 함께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가 참석했다.

잔디가 깔린 화려한 세트장에 대해 은지원은 “스크린골프장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승기는 “좋은 세트장은 ‘오징어 게임’의 덕이 아니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승기는 ‘신세계로부터’의 주요 소품인 상자에 대해 “이 상자가 저희의 인생과 같다. 안전한 길을 택할지, 모험에 운을 걸 것인지 선택한다. 6일 동안 섬에서 벌어지는 일의 서막을 알린다”고 설명하며, “각종 배신, 의심, 음모가 발생한다. 누군가 저 상자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받는다”고 깜짝 스포를 하며 본 방송에 대해 기대를 더했다.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모두가 꿈꿔오던 로망이 실현되는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이다. 글로벌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를 연출한 조효진 PD, 고민석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조 PD “재미있는 예능을 만들고 싶었다.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멤버들이 대리만족을 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순수한 재미를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개개인이 원하는 로망이 실현돼 있는 신세계에서 6일 동안 생활한다. 그곳만의 가상 화폐도 존재한다. 처음 나오는 최초의 예능이다. 구성과 게임이 저보다 더 경력이 많은 지원이 형한테 여쭤봐도 처음보는 스타일이라 할 것이다”고, 은지원은 “항상 꿈에 그리던 것을 가상 현실 세계로 만들었다.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100%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조 PD는 “코로나19로 밖에도 못 나가는 답답한 현실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대리만족을 시키고 싶다는 설정을 먼저 했다. 누가 잘 풀어줄지 고민했다. 짧은 순간에도 재미가 느껴지지 않나. 방송도 기대해도 된다. 예능 선수들과 그들을 위협하는 신예들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며 “멤버들이 알아서 움직여 주기를 바랐다. 현실 세계와 맞닿아 있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 많아서 기획 의도를 멤버들이 넘어서 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의 출연진은 모두가 꿈꾸는 로망이 담긴 유토피아 ‘신세계’ 섬에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넷플릭스(Netflix)

고 PD는 “제목에 맞게 새롭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 현실 세계와 동떨어지게 지낼 수 있다는 것에 섬이 제일 적합했다. 사전 인터뷰로 멤버들의 신세계의 로망을 받아들여서 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각자 개성에 따라 여섯 채의 집을 선물하고, 레스토랑, 카페, 요가원, 은행 등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주려고 구현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젊은 청년들의 꿈을 이뤄주는 성공한 CEO의 집을 부탁드렸다. 집에 들어왔을 때 혼자만의 씨어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실현을 해주셨다. 급했는지 빔프로젝터가 불을 끄고 봐야 하는데 불을 끄면 프로젝터가 같이 꺼졌다. 드림은 했는데 누리지는 못했다. 화장실 얘기도 안 해서 볼일 보러 걸어 나가야 했다”고 토로했다.

은지원은 “‘해리포터’ 같이 마법 같은 집을 원했는데 세상 음침했다. 우리 집이 제일 음침해서 ‘곤지암’ 느낌이었다. 바퀴벌레의 집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귀신의 집이다. 무서워서 실제로도 못 들어가겠더라”고 덧붙이기도.

김희철은 “만화책, 애니메이션 볼 수 있는 TV, 게임을 할 수 있는 컴퓨터, 청소기만 놔달라고 했다. 온수를 말씀을 못 드려서 따뜻한 물이 안 나왔다. 앞으로는 자세하게 얘기해야 할 것 같다. 보아네 집에 세들어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보아는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집을 부탁드렸다. 환상적이었다”고 만족한 가운데, 은지원은 “모기가 너무 많다”고 조보아 집의 단점을 설명했다.

박나래는 “세상에 둘도 없는 화려한 집을 원했다. 비비드한 총천연색이 더해졌다. 매일 바다뷰를 보며 일어났다. 이웃에 대한 얘기를 안 했다. 음악을 빵빵 틀고 파티하고 싶었는데 아래층에 세상 조용한 이승기가 왔다”고 아쉬웠던 점을 꼽았다.

카이는 “그리스 산토리니 같은 휴양지 느낌을 원했다. 파란 지붕에 해변이 펼쳐진 느낌을 원했지만, 횟집이 됐다”고 밝혔고, 은지원은 “벽을 파란색으로 칠해줘서 멀리서 보면 어항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넷플릭스(Netflix)

먼저 이승기는 “속고 속이다 보면 원초적인 모습이 나온다. 게임에 완전 몰입하게 된다. 5일 차에 속이기 위해서 2일 차에 잘해주는 느낌이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카이가 “제가 이번에 승기 형한테 그것을 배웠다. 당해보니까 좋더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은지원은 “게임을 워낙 좋아한다. 제 자신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많이 무뎌졌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 많이 착해진 것 같다. 나이가 제일 많은 것이 처음이다. 예능에서 그러면 안 되는데 동생들이라 마음이 약해졌다. 반성하게 됐다”고 자아 성찰을 하기도. 이에 이승기는 “옛날에는 형이 배신할 때 미안함이 없었다. 이번에는 약간 미안해하더라. 따뜻한 배신을 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만큼 이번 ‘신세계로부터’에서도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기는 “너무 좋고 편했다. 누군가는 악역을 맡아야 한다. 형 옆에서는 그런 부담이 없다. 잘 배신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 형은 절대 저 말이 사실이 아닐 것이다고 믿는다. 이런 분은 은지원 말고는 못 봤다. 예능계에 없어서 안 될 캐릭터다”고 칭찬했다. 은지원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좋았다. 속으로는 이승기가 내 편을 들어주겠지 하는 기대를 했는데 얄짤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 사진=넷플릭스(Netflix)

앞서 공개된 스틸을 통해 김희철은 ‘오징어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초록색 트레이닝 복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오징어 게임’ 나오기도 전에 초록색 옷을 입었다. 실제로 그곳에서 희철이 형이 제일 가난했다”고, 은지원은 “살면서 느낄 희로애락을 6일 만에 다 느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신세계로부터’ 때문에 넷플릭스를 가입했고, ‘오징어 게임’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오징어 게임’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아픔과 슬픔이 있었다. 섬이 정말 아름다워서 행복하게 들어갔다. 지붕 없는 곳에서 촬영한 것이 거의 처음이다. 따사로운 햇살과 풍경이 좋았다. 6일 동안 같이 있어서 사이가 정말 좋아졌다. 제작진분들이 방송 보면은 서로 연락 안 할 수 있다고 해서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C 박경림이 “20년을 봤는데 눈치 보는 것을 처음 봤다”고 하자, 김희철은 “계속 눈치보게 되고 기다리라 하면 얌전히 기다리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섬에 가 있어야 해서 ‘아는 형님’ 녹화를 한 번 쉬었다.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 서장훈 형을 많이 괴롭히는 모습이 있어서 제작진도 가서 김희철의 힘을 보여주라고 많이 응원해줬다. ‘아는 형님’ 팀이 이 방송을 안 봤으면 좋겠다”며 “리얼을 처음 해본다. 밥을 진짜 안 주더라. 스튜디오 안 개구리로 살았다. 승기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이승기, 은지원도 무섭지만 조보아가 제일 무섭다. 시청자분들은 박나래와 김희철이 독해 보인다고 생각하겠지만, 박나래는 천사였다. 카이도 무섭더라”고 호소했다.

▲ 사진=넷플릭스(Netflix)

조보아는 “버라이어티 첫 도전이다. 좋은 뷰를 보고 힐링하고 즐겁게 놀다만 왔다. 저는 숨겼던 모습이 나올까 봐 많은 걱정과 염려를 하고 있다. 여섯 명의 단체 케미가 좋았다. 조합이 너무 좋다. 첫 촬영 때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는데 언니, 오빠들이 어느 순간 사람 조보윤으로 놀게 만드시더라”고 김희철의 말과 달리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김희철은 “예능 병아리인줄 알았는데 쌈닭이었다. 많이 두드려 맞았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승기는 “보아 씨가 없었다면 저희가 이렇게 재미있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중간에서 늘 캐스팅 보트였다. 모든 게임에서 이기려면 조보아의 표가 필요했다. ‘아내의 유혹’ 같은 느낌이었다. 점 찍고 나타나서 다른 조보아가 나타나는 것처럼 반전이 계속 됐다”고 덧붙였다.

또 조보아는 가장 도움을 준 멤버를 묻자 “은지원 오빠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1박 2일’, ‘신서유기’에서 배신의 아이콘, 의리가 없는 캐릭터 같아서 다가가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첫 날부터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도와주셨다. 쏘 스윗하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사진=넷플릭스(Netflix)

박나래는 “멤버가 너무 좋았다. 섬에서 6일 동안 생활하며 어떤 일이 있을지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있었다. 처음에 PD님과 미팅했을 때 ‘나래 씨가 꿈꾸는 신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냐. 돈은 신경 쓰지 말아라. 저희가 다 해드린다’고 말 하셔서 설렜다. 넷플릭스의 스케일이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에 이승기는 “박나래, 조보아의 집에 스케일이 많이 들어갔다. 꿈을 꾸고 갔는데 미처 실현되지 않은 분도 있다”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는 잡초 같은 근성이 있어서 어디든 뿌리를 잘 내린다. TV로 보던 멤버들과 다르더라. 사람들이 싹 다 바뀐다. 음식으로 많이 보답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배신이 난무했다”고 스포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박나래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여행도 못 가고 모이는 것도 어렵다. 섬에서 각자의 집, 함께 모인 평범한 일상을 꿈 같은 장소에서 함께 해서 좋았다. 중간에 쉬고, 매니저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내내 함께 있었다. 서로 고민 얘기도 많이 하면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승기는 “10년 정도 지나서 무삭제 오리지널 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박나래 더 오리지널’이 나오면 진짜 재미잇을 것이다”고, 김희철은 “‘오징어 게임’ 보다 더 심하다”고 박나래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했다. 조 PD는 “괜찮은 분도 있는데 고민해야 될 분도 있다”고, 은지원은 “‘오징어 게임’은 상황 안에서 죽이는 것이지만, 우리는 무삭제판이 나오면 시청자들이 알아서 죽여주실 것이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더했다.

▲ 사진=넷플릭스(Netflix)

카이는 “여태 본 적이 없는 느낌을 받았다. 예능을 떠나서 스스로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요즘 메타버스가 핫하다. 또 다른 세계에서 또 다른 카이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촬영하면서도 나한테 이런 면도 있었나를 느꼈다”며 “무대 위 강렬한 카이로 많이 기억에 남아있다. 일상 모습은 팬 분들이 많이 알고 계신다. 평상시에 게임도 못 하고 똥손으로 유명하다. 이번 ‘신세계로부터’로 게임 본능, 생존 본능이 저도 모르게 나왔다. 예능을 정말 즐기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이승기는 “‘신세계로부터’는 카이의 재발견이다. 예능계에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다”고 극찬했다. 이에 카이는 “생활하며 삶은 이런 것이고 누군가를 믿으면 큰 위험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승기 형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독함, 예능의 진수는 이런 것이다고 많이 배웠다”고 응수하며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멤버들 중 감탄을 자아내게 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김희철, 박나래, 조보아, 카이를 뽑았다. 먼저 이승기는 “너무 예능을 오랫동안 잘하던 분들이라 눈만 보면 안다. 굉장히 능동적이라 쉬고 싶은데 안 끝난다.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해주셨다”며 “진짜 깜짝 놀란 것은 카이다. 머리도 좋은데 연기까지 된다. 만만치가 않더라”고 강조했다.

은지원은 “카이가 예능을 너무 잘하더라. 조보아는 완전 포커페이스가 돼 역시 명배우다라고 생각했다”고, 조보아는 “이승기와 김희철의 케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만남 같았다. 너무 색다르고 좋았다”고 밝혔다.

▲ 사진=넷플릭스(Netflix)

김희철은 “저 빼고 다섯 명한테 다 놀랐다. 선이라는 것이 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승기와 아예 첫 만남이었는데 좋은 의미로는 너무 잘 맞았고, 안 좋은 의미로는 저를 저글링 하듯이 가지고 놀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기는 “형이 체력이 없다고 하지만 안 지치고 체력이 좋다. 김희철이라는 우주 대스타가 예능상에서 무너졌을 때 느끼는 쾌감이 있더라”고, 은지원은 “야외 예능이 처음인지 몰랐다.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박나래은 “김희철이 TV에서 보는 것과 달리 티클 하나 없이 순수하고 순진하더라. 안타깝기도 했다”고 말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남겼다. 카이는 “나래 누나한테서 제가 살면서 보지 못했던 날 것을 봤다. 새벽에 봤다”고 밝혔고, 은지원은 “제작진이 숨겨 놓은 NPC랑 구분이 안 갔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관전 포인트를 묻자 조 PD는 “멤버들의 케미, 외도라는 아름다운 장소라는 힐링 포인트, 판타지와 리얼을 왔다 갔다 하는 멤버들이 직접 만드는 스토리다”고 꼽았다. 고 PD는 “경쟁하고 치열하게 게임을 하지만, 함께 식료품도 나누고 밥도 먹고 한다. 가상 세계라는 판타지도 들어간다. NPC로 마을 주민들이 있어서 게임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멤버들이 현실 세계와 신세계를 혼동하는 부분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사회적 이슈들이 게임으로 구현됐다. TV에서 보던 예능보다 깊게 들어간다”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정말 신세계다. 정말 디테일하게 치열하게 많은 준비를 했다. 편집본을 살짝 봤는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김희철은 “현실 세계다. 처음 넷플릭스와 함께했는데 조심스럽게 계속 같이 하고 싶다”고, 박나래는 “여섯 명의 각기 다른 매력과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다. 한여름 밤의 꿈 같다”고 관심을 독려했다.

은지원은 “꿈은 현실이 안 된다. 너무 기대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몰라서 모니터를 해야할 것 같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조보아는 “힐링이었다. 보시는 분들도 많은 힐링 받으시길 바란다”고, 카이는 “인생의 쓴 맛을 느꼈다. 이런 것이 진짜 예능이라고 느꼈다.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조 PD “오래된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이었다.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전 세계에 예능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무겁고 진중한 드라마를 보다가 기분 전환을 하고 웃고 싶은 시청자 여러분, 떠나서 다른 세상을 만나고 싶은 분들도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고 PD는 “작품 할 때 매 순간 흥분되고 설렌다.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분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재미 요소가 가득한 프로그램이다. 볼수록 매력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6명의 멤버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로부터’는 오는 20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