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D STUDIO ‘겟잇뷰티 살롱’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뷰티 프로그램 MC로 나서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7일 CJ ENM 측이 “새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살롱(연출 문신애)’을 론칭한다. 프로그램의 MC로 (여자)아이들 미연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겟잇뷰티 살롱’은 한국과 베트남 친구들의 뷰티 고민을 해결해주고, 원하는 스타일을 현실로 구현해주는 퍼스널 뷰티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여자)아이들 미연과 함께 금손 아닌 다이아손으로 불리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 실장이 출연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담은 영상이 tvN D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1일 공개된 가운데, 17일 오전 10시 기준 해당 영상은 조회수 8천을 돌파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연은 스스로를 ‘뷰린이(뷰티+어린이)’라고 칭하며 일반인 게스트들의 궁금증 해결사로 맹활약을 펼치며 프로그램의 MC이자 활력소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미연은 “조금씩 뷰티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알아가고 있는 과정에서 '겟잇뷰티 살롱'을 만나게 돼 운명처럼 느껴진다”며 “홍 이모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MC로서 고객님들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며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겟잇뷰티 살롱’ 문신애 PD는 “‘겟잇뷰티 K-박스’에 이어 숨겨진 보석 같은 국내 뷰티 제품들을 발굴한다는 목표가 있다”며 “지난 프로젝트가 리뷰 중심의 제품 소개였다면 이번 ‘겟잇뷰티 살롱’은 각자 다른 고민 사연을 지닌 일반인 게스트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메이크업에 정해진 답이 있기보다는 내 얼굴에 맞는 소소한 뷰티 팁만으로도 큰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첫 뷰티 MC에 도전한 (여자)아이들의 미연, 국내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알려진 홍현정이 함께 하는 면(미연) 조카-홍 이모의 색다른 케미로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겟잇뷰티 살롱’은 17일 오후 7시 첫 공개 후,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를 통해 매주 수, 금 오후 7시 오픈된다.

한편, (여자)아이들((G)I-DLE.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2018년 EP 앨범 ‘I am’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LATATA’를 시작으로 ‘한(一)’, ‘화(火花)’, ‘LION’, ‘Uh-Oh’, ‘덤디덤디 (DUMDi DUMDi)’, ‘Senorita’, ‘Oh my god’, ‘싫다고 말해’, ‘POP/STARS’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미연은 웹드라마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 ‘딜리버리’,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 등으로 연기자로 변신했다. 또 Mnet 음악 방송 ‘M COUNTDOWN’,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을 통해 MC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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