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김태균과 전 프로야구선수 김태균이 함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찾는다.

12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컬투 김태균, 한화 이글스 출신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출연한다.

일일 식객으로 나선 ‘투태균’은 허영만과 함께 대민국의 중심 대전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전의 푸짐하고도 화끈한 밥상뿐만 아니라, 의형제를 맺을 만큼 각별하다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 ‘이것’을 함께 준비 중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피의 우정을 나눈 의형제 ‘투태균’이 준비 중인 ‘이것’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대전의 상징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로 영구 결번된 레전드 김태균은 대전의 ‘찐 맛집’으로 안내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세 식객은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단골 맛집이라는 한밭구장 인근 칼국숫집을 찾는다. 월드 클래스 류현진도 즐겨 찾았다는 이 집에서는 칼칼한 맛으로 스트레스 풀기에 딱 좋은 얼큰이 칼국수와 두툼한 오겹살을 푹 삶아낸 수육이 별미. 전 야구선수 김태균은 “선수 시절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꼭 들렀던 집”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어서 세 식객의 마음을 빼앗은 대전의 놀라운 밥상이 대거 공개된다. 컬투 김태균이 “어머니의 손맛이 떠오른다”며 감탄한 청국장 백반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에 반해 세 식객이 남김없이 해치웠다는 양념 족발 맛집까지 시청자들을 군침돋게 할 계획이다.

또한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의외의 근황에 귀가 기울어진다. 선수 시절 늘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김태균은 은퇴 후 일생일대의 버킷리스트였던 음반 발매에 성공했다. 김태균이 생애 최초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된 후일담과 그의 노래 ‘한 걸음씩’도 예정이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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