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C카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카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대세 스타임을 증명했다.

12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LOONA) 츄가 BC카드의 새 광고 모델로 활약한다.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광고 카피라이트를 리메이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츄만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로 재해석한 이번 광고와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츄는 2002년 붐을 일으킨 대표 광고 카피라이트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레드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윈터룩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겨울을 녹이는 사랑스러움을 자랑했다.

츄는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Chuu’를 통해 이달의 소녀 10번째 멤버로 데뷔했다. 특히 츄는 귀여운 외모와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사랑받았고, 깨물 하트를 널리 전파하기도.

본업인 가수 활동을 넘어 센스 있는 입담과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2021 예능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놀면 뭐하니?’, ‘강철부대’, ‘달리는 사이’, 온라인 콘텐츠 ‘지구를 지켜츄’ 등 다수의 예능에서 독보적인 에너지와 대체불가 하이텐션을 뽐내며 유일무이 예능형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츄는 이온음료 브랜드를 비롯해 치킨, 게임, 백화점 예능 콘텐츠 등 다채로운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며 차세대 ‘광고 요정’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지난 9월 일본 데뷔 싱글 ‘HULA HOOP/StarSeed〜각성〜’을 발매하며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해당 앨범은 발매 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23개 지역 1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 빌보드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 3위,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9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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